제 인생 내돈내산 첫 번째 가방인데 너무 맘에 들어요💕
장점)
1. 끈이 얇다. 저는 얇을수록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.
2. 끝 조절, 탈부착이 가능하다. 크로스로 맸을 때 어깨로 맸을 때 패딩 같이 두꺼운 옷 입을 때 얇은 옷 입을 때 다 다르게 가방 끈이 조절 가능해서 좋아요. 또 끈을 떼서 토트가방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어서 좋아요.
3. 딱 아이보리의 색깔이다. 화이트도 예쁘겠지만 너무 누렇지도 너무 하얗지도 않아 보기에도 예쁘고 때가 안 타요.
4. 재질이 단단하다. 단단해서 책상 위에 세워지고 스크래치도 안 나요.
5. 악세사리가 탈부착이 가능하다. 있는 것도 포인트인데 기분에 따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요. 또한 다른 귀여운 고리도 붙일 수 있어요.
6. 크기가 적당하다.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아 몸 크기랑 잘 맞아요. 휴대폰 지갑 화장품 몇 개 물티슈 정도 들어가서 좋아요.
7. 센스 있는 앞 주머니. 살짝 앞에 카드 정도로 들어갈 수 있는 얇은 주머니가 있는데 교통 카드만 넣어서 가방만 딱 대면 버스 탈 수 있는 게 좋아요.
8. 가성비. 세일 가격과 3천 원 쿠폰으로 3만 원대에 유명한 가방 브랜드에서 토트백, 크로스백이면 무조건 살 수 밖에 없어요.
이런 장점들 보면 제작자 분들이 소비자들을 위한 편의성과 디자인에 엄청 신경 쓰신게 보여서 정말 맘에 듭니다.
앞으로 후줄근하고 커다란 에코백 말고 이 가방 들고 다니면서 놀러다닐 거예요. 다음에는 멕끌라니에서 검은색 가방 살거예요.